육군(논산) 훈련소 17일차 두번째 이야기, 후기 (화생방 훈련 꿀팁)

 

오늘은 육군(논산) 훈련소 17 일차 화생방 훈련 후기 및 꿀팁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저는 2019년 3월에 육군(논산) 훈련소에 입대하여

 

제 1야수교(수송교육연대)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고

 

2019년 5월부터 20사단에서

육군 운전병으로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20사단이 11사단에 편입되면서

 

2019년 11월부터 11사단으로 부대를 이전하고

 

그곳에서 생활하다가 2020년 9월에 조기 전역을 했습니다.

조기 전역을 제외한 전체 군 복무 기간은

 

2019. 03. ~ 2020. 10.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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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과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읽고 오셔야 이 글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dsnn0321/222141042759

육군(논산) 훈련소 17일차 후기 (화생방 훈련 후기,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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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솔직히 배식조는 팁이라기보다 안 하는 게 답이긴 합니다... 통화시간이 간절하시다면 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훈련 때는 비닐 안에 식판을 넣어서 포장(?)을 합니다.

 

그 상태로 훈련장에 보내서 먹은 다음 비닐은 버리고 식판은 부대로 복귀해서 배식조가 설거지합니다.

 

포장할 때는 그냥 한 명이 비닐 통 잡고 늘려주면 다른 한 명이 계속 뜯고 나머지는 그거 받아서 포장하는 게 제일 시간 단축할 수 있습니다.

 

 

<Tip 2>

방독면의 착용 절차는 6단계로 분류됩니다.

1. 가스
2. 써
3. 검사
4. 닫어
5. 벗어
6. 넣어

 

각 단계별로 크게 어려운 것은 없으니 가서 숙지하시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보호의 착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는데, 그런데 저 전역할 때쯤에 보니까 보호의도 신형으로 나오더군요!!

 

제가 착용했던 보호의는 방법이 좀 복잡했는데, 신형 보호의는 정말 간단합니다.

 

그냥 따로 암기할 것 없이 한번 조교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한번 착용해보시면 바로 감 잡으실 겁니다!

 

그리고 임무형보호태세(MOPP)가 있습니다.

 

이것은 각 단계별로 숙지하고 계셔야 나중에 평가 볼 때 좋습니다!.

 

임무형보호태세(MOPP)는 크게 6개로 나뉩니다.

1. 임무형보호태세(MOPP) 준비
2. 임무형보호태세(MOPP) 0단계
3. 임무형보호태세(MOPP) 1단계
4. 임무형보호태세(MOPP) 2단계
5. 임무형보호태세(MOPP) 3단계
6. 임무형보호태세(MOPP) 4단계

 

 

각 단계별로 착용해야 하는 것과 상황이 전부 다르니 교육 시에 꼭 숙지하셔서 자대 가서 시험 잘 보셔서 조기진급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자대 가서 해도 되긴 하지만, 훈련소에서 잘 배워두면 기억에 오래 남아요!)

조기진급, 진급누락 관련 정보 <클릭!>

 

 

<Tip 3>

화생방실에서 나온 후에 방독면을 벗고 나면 절대로 절대로 손으로 어딜 만지거나 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얼굴을 비비거나 만지거나 절대 신체 접촉이 있으면 안 돼요!

 

나오시면 정말 정신없으시겠지만, 몸 어디 한 군데도 만지지 마시고 거기 계시는 조교님들 통제 따르셔야 합니다!

 

 

<Tip 4>

방독면 점검은 사전에 다 하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번 더 점검해보세요!

 

간혹 정화통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조교님께 말씀드려서 꼭 바꾸세요.

 

저희 동기 중에 몇 명은 정화통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었는데 여분이 없어서 그냥 그대로 화생방실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가스 다 마신 상태여서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하셔도 되지만, 저는 조교님께 말씀드려서 바꾸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생방실에 입장해서 정화통을 분리할 때부터 숨을 참으세요.

 

가스 한번 마시면 정말 정신없어서 안 마시려고 해도 조금씩 계속 들이마시게 됩니다!

 

무조건 숨 참으시는 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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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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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시는 국군 장병분들과 주변 분들의 안전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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