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11, 12일차 두번째 이야기 팁, 후기
오늘은 육군(논산) 훈련소 11, 12 일차 이야기 팁과 후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모든 상황들은 각 훈련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한 것이고 글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저는 2019년 3월에 육군(논산) 훈련소로 입대하여
제1 야수교(수송교육연대)에서 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2019년 5월부터 20사단에서 육군 운전병으로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20사단이 11사단에 편입되면서
2019년 11월부터 11사단으로 부대를 이전하고
그곳에서 생활하다가 2020년 9월에 조기 전역을 했습니다.
조기 전역을 제외한 전체 군 복무 기간은
2019. 03. ~ 2020. 10.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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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11, 12일차
오늘은 육군(논산) 훈련소 11, 12 일차 이야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모든 상황들은 각 훈련소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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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개인적으로 특수부대 중에서 전갈부대(KCTC)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대에서 운전병으로 훈련에 참가한 동기들, 타 부대 인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msg를 빼더라도 "저게 군대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힘들다고 생각되는 부대입니다.
전갈 부대(KCTC)는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상대팀으로 선정된 다른 부대들과 실전처럼 전쟁을 하는 훈련을 합니다.(전갈부대 VS 선정된 부대)
그리고 그 준비를 하기 위해 주변의 지형을 파악하고 작전을 짠다고 합니다.
일단, 훈련이 시작되면 무박으로 진행되며 씻는 것은 당연히 못하고 밥을 굶을 때도 많다고 합니다.
정말 힘든 대신 휴가는 꽤 준다고 합니다.
또한 훈련 때 적을 죽인 횟수, 훈련 시 생존 등에 따라 휴가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라면 휴가 좀 덜 나가고 일반 부대에서 몸이 좀 더 편하게 있는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혹시 만약 가게 된다면 몸은 정말 탄탄하게 만들고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전쟁을 시뮬레이션으로 하는 경험은 실제로 생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겪어볼 일은 없으니 해보고 싶다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Tip 2>
총기제식 교육할 때 정말 꼼꼼히 잘 배워서 숙지해 놓으셔야 합니다.
훈련소뿐 아니라 자대에서도 한 달에 한번 있는 국기게양식, 총을 다루는 상황, 훈련 등에서 총기 제식 교육받은 거 다 써먹습니다.
그냥 군인이면 기본적으로 무조건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이거 못하면 폐급 소리 들을 수도 있으니, 정말 잘 배워놓으셔야 합니다.
<Tip 3>
다른 훈련소의 배식 조는 잘 모르겠지만, 육군(논산) 훈련소의 배식조는 정말 뺄 수 있다면 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식하는 업무나, 자리 안내, 인원 파악 등 개꿀 업무 걸리지 않는 이상 엄청 힘듭니다.
배식조 일이 끝나고 나면 식당 청소해야 하고 끝나자마자 교육 참가해야 하고 쉴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어도 전화 통화 시간이 더 간절하신 분은 하시길 추천합니다.
중대마다 다 다르지만, 그래도 전화 시간 평균 이상은 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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